일시 : 2011년 4월 3일
장소 : 고창 선운산
누구랑 : 광주머슴과 영구회원들
전날 좋은 날씨가 아침에 일어나니 봄비가 촉촉하다.
약속했던날이라 준비하여 출박하니 가는도중 가는 이슬비가 종종내리는데 막상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산행을 하도록 하늘이 개인다. 주차장에서 막거리 한잔에 목을 추기고 오르니 흐린 날씨탓에짦은 산행을 마쳤다.
선운산하며 동백꽃이 유명한데 아직 이른탓인지 피지않아서 아쉬움이 많았다.
일찍 끝낸 산행이라 선운산에 유명먹거리 풍천장어에 소주한그릇하고 나니 완전 내세상이다.
오는길은 법성포에서 해안선도로를타고 멋있는 서해안을 구경하고 귀가를 서둘렸다.
산신께 고수레는 뒷전이고 내 몫이 먼저다.
너무 빠른 봄을 생각했을까 아직도 매마르다.
환갑 넘은 사람맞나요?
잠깐 쉬어가세.놀며가는게 산행규칙이제
회장님 다른곳을 보면서 찍으라고
새로운 인생시작한 회장님 내외분 열심히 삶시다.
친구 머리 염색좀하고 젊은 모습으로 산에가세'
선운사옆 냇가가 잘정비되어서 보기가 참좋다. 그런데 물고기는 안되네
우리나라 소나무는 너무 멋있네요
입장료 받는다는다고 해서 우리는 돌아왔어요.
흐린날씨인데 무엇이 이리 좋을까요.웃는 얼굴은 항상보기가 좋아브러
역시 폼으로 먹고 살겠는데
웃고 삽니다. 무엇이 못마땅합니까?
막둥이가 포즈는 제일 멋있네.
미녀 삼총사네. 왕년에 한가닥한사람들인데
진즉 알았으면 촬영할때 구경갔을것인데 아깝다.
옛날에 숙식한번했던곳이라 감회가 새로워
멀리에서 당겼는데도 폼은 변치않구만
산행대장 당신의 폼은 대한민국에서 제일입니다.내가 인정
날씨가 을씨년스러운데도 항상 즐겁지요. 우리 열심히 삽시다.
풍천장어는 좋았는데 술은 못이기겠는데
남은술은 뱃속에 담고 귀가합시다.